파크골프 패밀리클럽(회장 육상수)은 지난 11월 21일 오전 9시 클럽 사무실에서 집행부와 이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총무보고, 회장인사, 군연합회장 축사, 안건 처리, 친선경기, 오찬 순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거리 준수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키며 진행됐다.

이날 육상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수고하는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파크골프가 생활체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병회 군연합회장은 축사에서 “파크골프라는 스포츠를 군위에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새해에는 관내에 파크골프가 더 활성화 되어 군민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12월12일 정기총회 개최의 건, △클럽활성화 및 저변확대 등이 심의·의결됐다. 이어진 친선경기를 통해 회원 상호 간에 우애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파크골프는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골프와 같이 높은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스포츠로 노령화 사회와 백세시대에 걸맞은 최고의 생활체육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