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파크골프클럽(회장 육상수)은 지난 12일 오전 9시 클럽사무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회의 운영’이라는 기조 속에서 국민의례, 총무·재무보고, 감사보고, 2020년도 사업결산·2021년도 사업예산안 처리, 친선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육상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회원 여러분들이 철저하게 방역 지킴을 지켜준 덕분에 모두가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었다”며 “회원들께서는 건강 유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일 조금씩이라도 연습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감사보고를 했으며, 2020년도 사업실적 결산안 및 2021년도 사업예산안을 상정 처리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 군위군파크골프연합회 이병회 회장, 군위군의회 오분이·김정애 의원도 참석해, 격려했다.

이병회 파크골프연합회장은 “파크골프는 생활체육에 가장 부합하는 스포츠로서 골프와 같이 높은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스포츠”라며 “오늘 친선경기를 통해 회원 상호간에 우애와 친목도 다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오분이·김정애 의원은 “관내 파크골프가 활성화에 돼 군민들의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크골프라는 스포츠를 군위에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게 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패밀리파크골프클럽은 클럽 운영을 통해 파크골프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의 경기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 및 친선경기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