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사람들

부계 창평2리, 주민소통 화합의 장 가져

admin 기자 입력 2021.01.18 11:41 수정 2021.01.18 11:41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전원 마을 가꾸어

군위군 부계면 창평2리(이장 이동형)가 마을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을 가꾸어 가고 있다.
ⓒ N군위신문

지난 11일 이동형 이장과 장유수 노인회장은 경북대학교 산대전원마을 찾아, 박송자 조합장을 비롯해 주민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동형 이장과 장유수 노인회장은 출향인(장희규 ㈜선경타월 대표)이 기부한 달력, 마스크를 비롯해 군위지역 대표 관광지(화본마을, 엄마아빠 어렸을적에, 화본역 등)를 담은 USB를 전달했다.

또 지역민과 귀농인이 상대방의 입장을 들어보며 그동안 쌓였던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동형 이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경북대 산대전원마을 주민들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융화를 비롯해 경북대 산대마을 주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장유수 노인회장은 “경북대 산대마을 주민들이 기존 주민들과 화합해 신축년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기를 바란다”며 “오늘을 계기로 이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박송자 조합장(경북대학교 산대전원마을정비조합)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귀농인과 지역민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공동체를 이뤄 생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 산대마을은 2012년 ‘경북대학교 산대 전원마을 정비조합’ 설립을 시작으로 군위군 부계면 창평2리 일원 52,462㎡에 부지조성비 20억원을 투입해 만든 39세대의 전원주택단지다. 부계∼칠곡 동명을 잇는 팔공산 터널 개통 이후 최고의 명품전원마을로 소문이 나면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