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한마당인 ‘제1회 군위파크골프협회장기대회’가 내달 군위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
|
ⓒ N군위신문 |
|
군위파크골프협회(회장 김철식)는 지난 11일 오후 1시 협회사무실에서 집행부를 비롯해 이·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는 민희수 사무장의 사회로, 성원보고, 회장인사, 직전회장 격려사, 전차이사회록 낭독, 의안채택,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철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여러분들에게 고맙다”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중이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400명대이니 다들 감염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며 지역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노력할 예정이니 임원들도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병회 직전회장은 격려사에서 “파크골프는 최소의 경비로 남녀 누구나 자유로이 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운동종목”이라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동호인들에게 파크골프가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구장 사용의 건 △협회장기대회 협의의 건 △각 클럽회장, 총무 당년직 임원 가입의 건 등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 토의사항을 협의했다.
이에 ‘제1회 군위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내달 경 군위파크골프장에서 선수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클럽대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철식 회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생활체육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 같은 공간에서 나무 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한 종류이다.
1995년 한국에 처음 소개된 이후로, 작년기준으로 전국에 30,000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즐길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新)스포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