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최종구, 이하 군위군지회)는 지난 8월 29일을 마지막으로 경로당 읍·면 순회교육을 마무리했다.

최일선 조직인 경로당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각 면 분회장과 사무장, 그리고 211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23일 군위읍, 소보면을 시작으로 24일 우보·산성면, 26일 효령·부계면, 29일 의흥·삼국유사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지역에서 노인의 할 일 △노인의 건강관리 △노인의 인생과 삶 △경로당 운영 및 운영비 집행 교육 등을 비롯해 임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였다.

각 경로당 회장들은 “순회교육으로 지회와 분회, 경로당간의 거리가 좁혀졌다”며 “경로당 회장으로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교육을 실시하기를 바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최종구 지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과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경로당 규정을 숙지하고 사업계획에 따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