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군위군향우회(회장 홍성구, 사무총장 최종후)는 지난 15일 대구시 중구 소재 황소집에서 향우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에서는 회무·재무보고와 함께 △제46회 군위군민체육대회 참가의 건 △10월 야유회의 건 △기타의(건) 등 향후 활동방향과 계획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홍성구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재구향우가 모두 소통하면서 화합하고 결속해 코로나19를 비롯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잘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재구향우들이 고향을 사랑하고 고향의 발전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수만 고문은 격려사에서 “오늘 한 뜻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준 향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우리 함께 손을 잡고, 고향 군위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서로를 보듬어 주고 함께 생각하는 향우회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재구군위군향우회는 고향 농산물 구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군위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향우회원들은 이 밖에도 군의 각종 행사에 참가해 군위군과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