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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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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회 군위군지회(회장 박영언)는 지난 9월 29일 오후 2시 생활문화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박영언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가운데 많이 참석해 주시어 감사하다. 우리는 도덕과 윤리가 있는 사회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담수회의 실천요강을 잘 실행하여 도덕성이 회복되는데 모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총회에는 회장 선출의 건과 윤리도덕 선양 강연회가 진행되어, 신임 회장에 이종준 회원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종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7년간 훌륭한 공적과 전통을 남기고 이임하시는 박영언 회장님의 뒤를 이어 담수회가 유림문화의 중심에서 인간성 회복운동과 더불어 인성교육을 실시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군위문화원 향토연구소 도명칠 소장을 초빙하여, ‘윤리도덕선양’ 주제로 강연을 듣고 총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사)담수회는 1963년 대구에서 최초 설립되어, 반세기 이상동안 선비정신을 현대에 구현하는 학문 연구뿐 아니라, 도덕적 실천을 몸소 실천하는 대표적인 유림단체로서 유학사상과 한국 전통사상을 연구하고, 보급하는데 큰 족적을 남겨 왔다.
담수회 군위군지회는 2015년 12월29일에 창립되어 담수회의 민족문화 창달과 도의와 윤리사상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