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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김진열 군수 취임 100일>민선8기 “군민 행복”의 시대를 열어가다

admin 기자 입력 2022.10.04 23:31 수정 2022.10.04 11:31

아름다운 변화로, 행복한 군위를 위한 약속
대구시 편입과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광폭 행보
혁신과 공정으로 다시 뛰는 행정 돋보여

ⓒ N군위신문

지난 7월 1일 취임식 이후 힘차게 걸어온 김진열 군위군수의 100일간의 기록을 되짚어 보았다.

그동안 김 군수는 모든 군정은 군민으로부터 시작되고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일념 하나로 군민 소통과 현장중심의 행보를 보였다.

특유의 조용하지만 강한 행보로 보여진 김 군수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이라는 대형이슈에서도 진일보한 성과를 이루어 내는데 한몫했다.

대내외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김군수는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군위, 명실상부한 공항도시 군위를 위해 민선8기에 대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 민선8기 대장정의 초석 다져

김 군수의 행보는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직후부터 남달랐다.
본격적인 인수위 구성을 시작으로, 군청 부서별 주요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군정의 시급한 사항부터 파악했다. 우선 당면과제로 군위댐 수상태양광과 축산악취 문제를 선정, 이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또한, 민선8기와 함께 할 군정 슬로건 선정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한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군정 슬로건으로 확정된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에는 행정혁신, 인사혁신, 참여혁신으로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김 군수의 소통행보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또한 취임 직후 4일간 가진 읍면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군민 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한편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펼쳐나갔다. 현장을 통한 문제해결의 의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취임이후에도 꾸준히 현장방문을 이어 나가면서 대안을 끊임없이 도출하고 있다.

“군정의 큰 틀을 군민과 함께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힐 계획이다.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앞으로 군위를 대한민국의 핵심도시로 만들 것이다.”라고 밝힌 김군수의 포부에서도 단호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 아름다운 변화로 행복한 군위 약속

민선8기 시작부터 팡파르가 울려 퍼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 부문’에서 김 군수가 시군구청장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이 평가에서는 공약을 가장 잘 만들었고 실천계획이 체계적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인수위원회 구성에 있어서 전문가를 대거 참여시킴으로써 공약 선정이 매우 전문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군정슬로건 군민공모를 비롯한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주민과의 의견수렴 및 대책방안 마련 등 실천계획이 매우 체계적이면서 구체적으로 담아낸 점에서 우수했다는 것이다.

‘좋은 공약을 만들기도 어렵지만 공약을 지키는 일은 더욱 어렵다’는 말이 있듯이 누구보다 공약 이행에 강한 의지를 보인 김군수는 ‘군위군 공약이행 평가단’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공약 사항을 연내 최종 확정·공표하고 체계적인 이행을 다짐했다.

공약사항을 살펴보면, 총 6대 분야 86개 세부과제로 6대 분야로는 △행복지수 1위 도시 △농업·농촌 살리기 프로젝트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도시 △기업하기 좋은 공항도시 △글로벌 문화관광 스포츠 도시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최종목표인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김군수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 대구편입과 통합신공항 추진 위한 광폭 행보

취임이후 100일 시점에서 김 군수의 광폭 행보 또한 눈길을 끈다.
군정 방향의 기틀을 잡기에도 턱없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군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건에 대해서도 하루의 시간도 허비할 수 없다는 일념 하나로 쉼없이 정부와 국회의 문을 두드렸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갈등으로 공항이 좌초될 위기에 이르자 다급해진 대구·경북 정치권이 우리군에 군위소보·의성비안의 공동후보지를 유치신청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제시된 것이었다.

지역 정치권과 국회의원 등 총106명이 동의·서명하면서 통합신공항 건설도 대구시 편입도 순탄하게 진행될 것만 같았다.

이에 군위군도 대구편입정책단을 신설하여 편입 준비에 총력을 다했다. 하지만 올해 2월 대구편입법률안이 국회 행안위 소위에 상정되지 못한 채 계류하는 상황에서 경북 일부 국회의원들의 밥그릇 싸움에 편입 시기가 또 늦춰지면서 지역주민들은 약속이행 의지에 대해 의심을 갖게 되었다.

이에 김 군수는 9월 정기국회에 편입법률안이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대구시 산격청사를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과 뜻을 모으고 이어 상주시를 찾아 임이자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을 설득하는 등 사력을 다했다.

또 정기국회가 열리기 전 의원회관을 직접 방문해 이채익 행안위원장, 이만희 간사, 김용판 의원 등 관계자를 만나 편입법률안이 조속히 상정되어 연내 통과될 수 있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9월 국회에서도 편입법률안 상정이 무산됐다. 하지만 김 군수 사전에 포기란 없었다.

지난 9월 29일 다시 국회를 찾은 김 군수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임병헌·강대식 의원을 차례로 만나 법안의 연내처리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고, 다음날인 30일에도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의 주재로 4자 회동을 갖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마침내 편입법률안의 11월 국회 처리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것은 오로지 김 군수의 군민을 향한 진심과 반드시 해내겠다는 집념이 이뤄낸 성과다. 이제 군위는 나아갈 일만 남아 있다.
물류허브의 중심지이자 중남부권 중추공항을 품은 ‘대구광역시 군위군’이라는 청사진에 김군수의 조용하지만 강한 첫 발걸음이 시작되었고, 그 영향은 군민의 삶 곳곳에 퍼질 것이다.

△ 축산악취, 태양광 등 민원 해결 팔걷어

김 군수는 대학에서 축산업을 전공했고 군위축산업협동조합에서 21년간 조합장으로 근무했다.

누구보다 지역의 축산업 환경과 민원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농업·농촌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축산 냄새 없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공약했다. 군위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축산 악취 잡기에 중점을 두고 임기가 시작되기도 전부터‘축산악취 저감 자문위원회’를 만드는 등 악취 저감에 앞장섰다.

대학교수, 축산농가 및 상권 대표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전문성을 살리고, 지역여론도 수렴하였다.

임기 전부터 지금까지 수차례 회의를 열어 축산 악취 해결을 위한 근본적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위댐 수상태양광 설치 반대’를 외치는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찾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정보의 부재, 지역감정 등으로 더이상 중재나 화해가 어려운 실정이었지만 김 군수는 공론화라는 해결 카드를 꺼내 들었다.

주민대표, 지역 기관단체장, 군의회, 수자원공사 등으로 ‘군위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공론화 협의체’를 구성하여 총 4차에 걸친 워크숍을 계획했다.

지난 9월 29일에 개최된 1차 워크숍에는 갈등해결 전문가를 초빙해 회의를 주재하도록 했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회의로 불신과 의혹을 해소하고 서로간의 갈등이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면 현안을 바로 보고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

김 군수는 특정 현안에만 매달리는 것은 아니었다. 군민 모두가 잘 사는 군위를 위해 매순간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우선, 체육 분야에서 주력하고 있는 것은 주민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건설이다.

이 파크골프장은 전체 180홀 규모로 추진 중이며, 현재 타당성조사용역을 본격 착수한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 사업은 전국적인 레저명소가 되어 군위군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농업 농촌 살리기 프로젝트로 농기계임대사업장 추가 개소, 가축분뇨 활용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에 대응하고자 출산부터 창·취업까지 다방면으로 정책을 수립하여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건설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처음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내달 영유아 및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것도 김군수의 소통행보가 빛이 나는 순간이다.

△ 투명하고 공정한 군정 바로잡기 나서

군정 운영은 김진열 군수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니다. 군에는 500여 공직자가 있다. 행정력이 누수되지 않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공정, 투명, 소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민선8기 군정운영 3대 원칙을 행정혁신, 인사혁신, 참여혁신으로 잡았다.

먼저 행정혁신이다. 권역별 발전협의회 구성, 스마트 군위 플랫폼 구축, 원스톱 행정업무시스템 구축 등 민의에 가까울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접근성, 편의성, 투명성 등을 두루 갖춘 활력있고 신뢰받는 군정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혈연, 학연, 지연에 구속되지 않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인정받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여 공직사회에 일할 원동력을 불어넣고 공직자의 업무 추진력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 마련으로 인사혁신을 이룬다는 목표다.

마지막으로 참여혁신을 통해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할 수 있는 군민 감사관제 도입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군정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집안이 잘 돌아가야 바깥 일도 잘 된다. 군수가 되고 집안이 넓어졌다. 식구 하나하나 잘 챙겨가며 각자가 자기 역할 다 할 수 있도록 중심을 잘 지키는 어른이 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 혁신과 공정으로 다시 뛰는 군위

김 군수가 말하는 미래 군위의 핵심은‘인구’에 있다.
군위군은 지난해 출생아 수 55명, 사망자 370명으로 지방소멸위험지수가 전국 1위였다. 하지만 군위에는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이라는 큰 호재가 있다.

신공항 건설과 200만평 규모의 공항배후산단 조성으로 창출될 일자리는 40만개에 이르고, 공항관련 근로자, 군인과 그 가족 등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항공특성화고 설립도 활력있는 군위를 지원사격한다. 공항도시라는 지역적 특성과 연계해 전문 항공인을 육성하는 항공고는 취업안정성 측면에서 입학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15만 공항도시 군위 건설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김 군수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유치전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국군부대 4곳과 미군부대 3곳이 민군상생 복합타운 개념으로 통합이전 되는데, 군부대 유치에 성공한다면 이미 K2 영외관사의 2천 세대가 배치된 상황에서 3~4만명 규모의 상당한 인구가 또 유입되는 셈이다.

이를 위해 군사시설 이전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입지여건 분석, 주민여론 수렴, 공항경제권과의 연결방안 모색 등을 위해 지난 9월에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군위군은 앞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결정 과정에서 이미 지역주민들의 군부대 이전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군부대 유치 경쟁에 있어서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지금은 인구감소지역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군위군이지만 앞으로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 더불어 군부대 유치로 인구구조의 획기적 변화를 도모하고 이와 함께 제조, 물류,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으로 재편하여 전에 없던 역동적이고 젊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이 모든 계획을 풀어가는 열쇠로 꼽은 것이 바로 혁신과 공정이다. 김 군수는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말처럼 가만히 앉아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이 아니다.

민선8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모든 일은 공정한 과정으로 하되 혁신적인 결과를 얻어내겠다는 어느 때보다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김 군수는 우리군이 직면한 과제들을 잘 알고 있다.
민선8기에는 “혁신의 마음으로 500여 공직자과 함께 진심어린 노력을 계속하며 군위만의 가치창출과 군위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도록 군민 중심의 행복한 군위를 만드는데 혼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김 군수의 포부에서 알 수 있듯이 군위군은 이미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주도적인 길을 개척해가는 군위군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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