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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댐 수상태양광, 군위군수 K-water와 지속적 협의

admin 기자 입력 2022.11.04 14:05 수정 2022.11.04 02:05

김진열 군위군수, 주민들의 우려와 반대 입장 분명히 해

ⓒ N군위신문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3일 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 군위댐지사장, 그린에너지부장 등 관계자 7명과 군위댐 수상태양광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만남은 4차례에 거친 수상태양광 공론화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사안으로 군위군수는 주민들의 의견 및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김진열 군수는 “아직 군민들의 수상태양광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며 여전히 반대하는 의견이 많은 현실이다”며 주민들의 수상태양광에 대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 N군위신문

이에 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주민들이 수질오염에 대해 가장 많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이 이해한다”며 주민들의 반대 및 불안감에 대해 공감하였다.

또한, 수자원공사측은 “수상태양광 설치 후 어떠한 경우에도 군위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질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관리할 것이며, 수질문제가 발생한다면 군에서 요청 전 자체적으로 철거하겠다”며 약속했다.

하지만 김 군수는 현재 군위댐 수상태양광 공사 완공이 임박한 가운데 주민들의 불신과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이니 수상태양광사업을 조속히 철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달라 요구하였다.

군위군과 수자원공사와의 만남은 이번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수자원공사 사장과의 만남으로 11월 중순에 예정되어 있다.

김진열 군수는 “수상태양광 관련하여 주민과의 소통이 더 필요하다면 기꺼이 주민들과 의논하고 협의하겠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수자원공사와 협의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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