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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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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희명)에서는 지난 3일 본격적인 가을철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군위읍 직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내량리에 있는 5,500㎡ 면적의 과수원에서 사과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지난해 배우자 별세로 일손이 많이 부족하여 넓은 면적의 사과 수확에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일손을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희명 읍장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 지역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각적인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