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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가족센터, ‘나의 한국 생활 적응기’ 한국어 글짓기 대회 개최

admin 기자 입력 2022.11.11 16:53 수정 2022.11.11 04:53

ⓒ N군위신문

군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태)는 지난 11월 7일, 올해 3월부터 진행해온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 교육의 종강을 앞두고 「나의 한국 생활 적응기」를 주제로 한국어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가하여 자신의 한국생활 적응기를 진솔하게 표현하였다.

그리고 작성한 원고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짓기 부문에서 최고상인 마루상은 헹속라(23·캄보디아·군위군 군위읍)씨에게 돌아갔다. 그 외 별글상, 찬슬상, 장려상 등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상태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신혼의 아름다운 사랑과 꿈, 낯선 한국에서 적응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 가정의 아내, 엄마, 좋은 이웃, 그리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구성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를 위해서는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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