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이장기, 이하 대구시연합회)가 지난 6월 26일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최종구, 이하 군위노인회)를 방문해,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번 대구시연합회의 군위노인회 방문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전에 서로 인사를 나누는 상견례를 겸하면서 소통을 기반으로 업무 협약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에 이날 대구시연합회 이장기 회장과 장긍표 부회장을 비롯한 각 부서별 임직원 등이 군위노인회를 방문했으며, 또 김진열 군위군수와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환영인사를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환영사에서 “대구와 군위가 서로 협력하여 상생 발전하는 대구시로 거듭나자”면서 “이제 대구시연합회의 새 식구가 되는 군위노인회를 잘 부탁한다”고 했다.

군위노인회는 이날 대구시연합회에 지회의 현황을 비롯해 각 부서별 업무 및 전달 사항 등을 설명했으며, 양측 회(會)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교환과 인적 교류는 물론 상호 협조체제 강화로 선진노인회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유대강화를 통한 친목을 도모, 사기진작과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장기 대구시연합회 회장은 “반갑게 맞아준 군위군에 고마움을 전하며, 양 지역 간의 특수성을 살려 다양한 교류를 전개하고 협력과 상생발전의 기반을 더욱 굳게 다지자”라고 말했다.

최종구 군위노인회 지회장은 “대구시 편입 이후 생길 여러 가지 시행착오에서 대구시연합회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직원 교류와 사업정보 교환 및 노인 회원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복지 증진에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