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군위축협 2023년 상반기 농·축협 「클린뱅크」 달성

admin 기자 입력 2023.07.28 15:18 수정 2023.07.28 03:18

ⓒ N군위신문

군위축협이 2023년 상반기 농·축협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에서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을 평가하여 건전한 금융기관이라 증명하는 신용사업 최고 권위의 인증서이다.

전국 1,111여 농.축협을 평가하여 수여되는 클린뱅크 인증서는 2023년 상반기 259개 조합이 달성하여 수여됐다. 이는 전년말 295개소 대비 36개소가 감소된 수치다.

현재 한국은행의 연체율이 3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상반기 경기 둔화와 지속된 고금리가 더해지면서 연체율이 전국적으로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실정이다.

금융권이 연체율에 위협받는 와중에도 군위축협은 2011년부터 2022년 12년 연속으로 클린뱅크를 달성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1,111개 농·축협에서 단 8개 조합뿐이고, 대구·경북에서는 최초 연속 달성이다.

이번에 군위축협이 달성한 2023년 상반기 클린뱅크 인증은 일년 내내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철저히 연체관리를 잘 하고 있고, 남다르게 금융관리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잘 구축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최근 언론에 많이 언급되는 금융기관의 전국 평균 연체율이 6%를 넘어가는 위험한 수준인데 반해, 농·축협은 전국 평균 연체율이 2%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군위축협은 연체율이 0.7%대로 매우 안정적이다.

군위축협 박배은 조합장은 “농촌형 단일점포로 최대 규모인 대출금 2,223억원, 예수금 2,134억을 운용하면서 0.72%의 연체율로 상반기 군위 관내 유일한 클린뱅크로 인정받도록 군위축협을 전적으로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과 조합원님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리고, 한국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리스크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신뢰감을 주는 군위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