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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월 11일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군위군 효령면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지난 10일 태풍 ‘카눈’으로 군위군의 피해가 집중됨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군위군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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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 식품, 물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으며, 응급 대응을 위해 재해재난 목적예비비 3억 원을 긴급 지원키로 하고 필요시 응급복구비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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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은 제방 유실로 인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과 도로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군위군에 쓰레기 처리, 장비 임차 등 긴급 피해 복구를 위한 것이다.
한편,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군의 피해복구를 위해 대구광역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8월 12일 자원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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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태풍 ‘카눈’으로 군위군이 큰 피해를 입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군위군의 수해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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