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사공씨종친회(회장 사공근)는 지난 10월 22일 효령면 소재 공판장식당에서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묵념, 임원인사, 회장인사, 격려사, 경과보고, 의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사공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렇게 참석해준 임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효령사공씨종친회의 발전과 회원 간의 친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선조들의 업적과 전통을 이어받아 종친회를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공일부 원로문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는 같은 핏줄이자 형제이다. 앞으로도 일족 여러분들이 함께하는 마음으로 숭조돈목과 더불어 후손들의 훌륭한 앞날을 만들어 가는 효령사공씨종친회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이어 2024년 결산보고의 건, 종친회 회칙 개정안의 건, 임원개선의 건을 상정 의결하여 현 사공근 회장의 직위를 유임하고 사공성필 총무에 대한 직위는 대문중총회에서 결정키로 유보했다.

한편 효령사공씨(孝令司空氏)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을 본관으로 하며, 효령사공씨 종친회는 족종 간 우의를 돈독히 하며 상호 신뢰와 협조로써 효령사공씨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자손만대의 무궁한 번영을 구현하고자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