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가로부터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인구 감소화와 고령인구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이며, 농민과 일할 사람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군위농업협동조합이 주체가 되어 군위군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했다.

이 사업은 2023년도 예산 7천만원(국비50%, 군비50%) 사업으로 추진하여 407농가에 3,995명의 인력을 중개하였고, 2024년도에는 예산 8천만원(국비 50%, 시비 20%, 군비 30%)을 확보 추진하여 현재까지 600여 농가에 4,495명의 인력을 중개하여 과수적과, 마늘·양파 수학 등 영농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위군농촌인력중개센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농산물 생산의 극대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