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김기수)는 지난 10월31일 경북 포항 사방기념공원 에서 회원 및 봉사자들의 단합과 소통을 위한 추계수련회를 가졌다.

포항시 북구 오도리에 위치한 사방기념공원은 한국에서 근대적 사방사업이 시작된 지 10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여 개장한 곳으로, 산지 녹화을 통해 사방사업의 성공을 보여주는 곳이다.
참가자들은 사방기념공원에서 관광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는 등 회원 및 봉사자들 간 우애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기수 군위군 지회장은 “회원들 덕분에 이번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 협회장이라는 큰 영광을 갖게 되었다”라며 “오늘 이렇게 좋은 날씨에 포항에 와서 회원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사방공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는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자립을 도모하며,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