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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효령중,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

admin 기자 입력 2024.11.15 19:49 수정 2024.11.15 07:49

ⓒ N군위신문

효령중학교(교장 강현구)는 지난 11월 14일∼11월 15일에 걸쳐 본교 가정실에서 ‘함께 만드는 溫기, 어울림 김장 나눔’과 ‘어울림과 나눔으로 만드는 사랑의 한끼’ 행사를 연달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들은 학교폭력예방 사업인 어울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김장 나눔 활동에서 19명의 학생과 교사들은 김장 담그기, 포장, 운반 조로 나뉘어 열심히 손을 움직이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힘썼으며 완성된 김치는 효령면 행복복지센터로 전달되어 관내 경로당에 배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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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울림과 나눔으로 만드는 사랑의 한 끼’ 행사에서는 학교 구성원이 함께 주먹밥을 주제로 도시락을 만들어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고 이렇게 완성된 도시락은 본교 학생인 특수교육대상자 A군에 도움을 주고 있는 군위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어 해당 센터 학생들에게 배달되었다.

이번 행사들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며, 학교폭력예방의 일환으로 긍정적이고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 N군위신문

효령중학교는 이러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가치를 더욱 깊이 인식하도록 할 것이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배운 학생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3학년 학생회장은 “이번 활동에서 어느 때보다 더욱 정성을 다하여 만들었기에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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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교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봉사한 학생,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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