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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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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가족센터는 지난 23일 팔공산 주요 등산로 주변에서 결혼이민자 9명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실시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직접적인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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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봉사단 담당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그들이 공동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참여자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결혼이민자는 “이런 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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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양한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지역 내에서 서로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