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향우소식

오재혁, 재경군위읍향우회 신임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25.01.19 00:00 수정 2025.01.20 12:00

2025년 신년교례회

ⓒ N군위신문

재경군위읍향우회 서성도 회장이 이임하고 오재혁 씨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공군호텔에서 ‘재경군위읍향우회 2025년 신년교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성도 이임회장과 오재혁 신임회장, 김인만 명예회장 등 재경 군위읍 향우를 비롯해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 회장과 집행부 임원, 재경군위군향우회 김석완 회장과 박상근·홍옥흠 명예회장, 송낙현·서창한·최철 고문, 신정순·신행일 자문위원 등 군위군 7개면 향우회장, 이창원 군위읍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경과보고, 결산안 보고, 서성도 회장 이임사, 오재혁 회장 취임사, 공로패 수여, 축사, 여흥 순으로 진행됐다.
ⓒ N군위신문

서성도 회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와 준 향우회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하며, 재경군위읍향우회가 오재혁호에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성도 이임회장은 2년 임기동안 따뜻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재혁 신임회장은 “향우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 소통과 향우회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하며 “향우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향우들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 N군위신문

이어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고마운 뜻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공로패)를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이들은 서성도 회장(공로패)과 김진구 부회장(감사패)으로, 지난 2년간 군위읍향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오재혁 신임회장은 표창을 전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김석완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들판에 피어 있는 하나의 꽃 보다는 함께 모여 있으면 더욱 아름답다”라며 “늘 고향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재경군위읍향우회 회원들께 감사하며, 군위인의 긍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 N군위신문

김인만 명예회장은 “우리 모두는 군위인 긍지를 갖고 2025년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이어가는 향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재경군위읍향우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서성도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새로 취임하는 오재혁 회장께도 축하의 말을 전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향우들의 성원에 힘입어 살기 좋은 군위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 N군위신문

양재곤 시도민회장은 축사에서 “향우회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향우 사이에 힘이 되고 나아가 고향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단체”라며 “오재혁 회장이 재경군위읍향우회를 더욱 성장시켜 탄탄한 향우회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어 케이크 절단과 건배사를 끝으로 이·취임식을 마친 후 노래잔치와 경품 추첨이 있는 여흥시간이 이어졌다.
ⓒ N군위신문

여흥에는 회원 노래자랑, 경품 추첨, 오락 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며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고, 향우들에게 고향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더욱 가까워지는 순간을 만들어 주었다.

이날 행사는 재경군위읍향우회의 새로운 임원진이 임기를 시작하며, 이전 임원진의 공로를 기리는 중요한 행사였다. 이 행사는 향우들의 단합과 소통의 장으로, 향우회 구성원들이 화합을 다지고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 N군위신문

한편 재경군위읍향우회는 1981년 5월 17일 재경군위읍민회로 창립했다. 김성락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현재 김석완 회장까지 42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임원 77명, 회원 7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