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위군향우회(회장 김석완, 이하 향우회)가 지난 7월 18일 서울 종로구 소재 국일관(이대감고깃집)에서 원로향우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향우회 발전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향우회는 높은 식견과 경륜을 지닌 원로 향우인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고, 상호 유대를 증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향우회의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석완 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향우회의 역사이신 원로향우인 분들을 찾아뵙고 고견을 듣는 시간을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으로 회(會)를 이끌어 나갈 것이며 원로분들은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박대현 직전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원로 선배님들이 계셔서 지금의 향우회가 존재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원로 대표 박두익·홍옥흠·김인만 향우회 명예회장은 건배사를 하며 “그간 쌓은 경험과 가치를 공유해 향우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김석완 향우회장을 비롯해 △명예회장 박두익(13대 회장), 홍옥흠(15 대 회장), 김인만, 고귀연, 서창한 △고문 서기택, 신행일 △자문위원 신정순, 박유근, 최윤 △직전회장 박대현(18대 회장) △홍보위원장 김영구 △운영위원, 노왕훈 △이사 박영진 △사무총장 장병제, 김용섭 △사무차장 박영진 △총무 최은자, 임경애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