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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초, 제49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전국 최우수상 수상

admin 기자 입력 2018.10.23 17:26 수정 2018.10.23 05:26

선생님과 동매가 부르는 삼팔선의 봄과 꿈!

군위초등학교 조동매(군위초, 4학년) 학생과 지도교사 이석선(동화작가, 군위초 교사)은 ‘제49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에서 전국 최우수상(부총림 겸 교육부 장관 표창, 초등부 1위)과 지도자상(통일부 장관 표창)을 나란히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N군위신문

‘제49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은 통일부와 (사)민족통일협의회가 공동으로 한민족의 통일염원을 담은 문예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미래 통일세대들에게 통일 의지를 심어주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하는 전국규모의 대회다.

조동매 학생은 ‘내 꿈은 통일 아이돌 가수-새터민 엄마와 부르는 고향의 봄’이라는 주제로 탈북한 엄마와 함께 생활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실제 경험담을 솔직하게 써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신이 커서 아이돌 가수의 꿈을 이루고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는 날, 얼굴도 모르는 북한의 오빠를 만나서 인사도 하고, 삼팔선에 철조망을 걷어 내고 만든 무대에 올라가 엄마가 좋아하는 ‘고향의 봄’ 노래를 불러주고 싶다는 소박한 꿈이 담겨 있다.
ⓒ N군위신문

통일글짓기 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동매(군위초, 4학년) 학생은 “주말에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저를 교무실로 불러서 멋진 글을 쓸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고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용기와 격려를 해 주신 이석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통일이 되어 엄마가 북한에 있는 오빠 걱정을 하거나 우시지 않고 우리 가족이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도교사 이석선 선생은 “항상 밝고 착한 동매가 열심히 생활하고 성실하게 글을 쓰는 모습이 기특했는데 큰 열매를 맺게 되어 정말로 기쁩니다. 이 한 편의 글이 통일 아이돌 가수가 되고 싶은 동매와 동매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미애 교장은 “통일은 어느 한 개인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통일을 위해 한 마음 한 목소리로 힘을 모아야 가능한 일입니다. 이번 입상을 계기로 앞으로 좀 더 북한 주민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도로 학생들의 통일역량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따뜻한 격려와 함께 지속적인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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