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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창석 시의원 |
| ⓒ N군위신문 |
3선 박창석 의원이 제10대 대구광역시의회 차기 의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제10대 대구광역시의회가 출범하면 7월 6일부터 9일까지 제326회 임시회가 열린다. 이때 향후 2년간 의회를 이끌어 갈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에 들어간다.
투표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9대 시의원들 중 의장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의원은 재선 의원 5명 위주지만 일부 초선의원 이름도 등장한다.
의장 후보 출마자는 의원들을 상대로 표심을 잡는 게 중요하다.
제9대 대구시의회 의원은 33명이었으나 이번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공천을 받은 의원은 14명에 불과했다. 그만큼 세대교체가 많이 이뤄진 셈이다.
이번 10대 대구시의회 의원수는 지역구(달서구 7선거구) 1명에다 비례대표 2명이 새로 추가되면서 모두 36명이다.
대구시의회는 의원 전원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라서 사실상 내부경쟁이다.
의장은 통상 원구성 이후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선출된다.
그래서 당선인 수보다 의원 개인의 정치력과 인맥, 의회 내 신망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박창석 의원(국민의힘)은 경북대학교 대학원 관광학과를 졸업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16년 제7대 군위군의회 부의장에 이어 제11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통합신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면서 대구시의회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을 거쳐 현재 후반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의장선거는 앞서 말한 것처럼 정당 공천이 아닌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선거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의장선거가 단순한 자리경쟁을 넘어 향후 대구시의회의 위상을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신공항 건설, 대구군부대 이전, 대구경북행정통합 등 대형 현안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집행부와 협력은 물론,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회의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차기 의장은 단순히 의회를 대표하는 자리가 아니라 대구의 미래 사업을 뒷받침 할 정치적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며 “다선 여부도 중요하지만 의원들의 신뢰와 통합 능력이 최종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