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 교육

대구군위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방학 돌봄 새 모델 만들다

admin 기자 입력 2026.07.30 17:17 수정 2026.07.30 05:17

교육부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 모델 지원」 공모 선정, 특교 8천만 원 확보
연합 물놀이 캠프, 오케스트라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N군위신문

대구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두열)은 군위군과 함께 교육부가 주관한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이번 여름 방학부터 군위군과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군위형 온(溫)마을 방학 돌봄’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7월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사설 교육기관 및 문화·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창의·예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제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군위교육지원청은 ‘온동네 늘봄학교 협의체’를 중심으로 학교와 지자체, 지역사회 기관이 방학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돌봄과 교육의 영역을 학교 울타리 너머 마을 전체로 확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운영한다.
ⓒ N군위신문

우선 지역사회 돌봄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돌봄기관 ‘연합 여름방학 물놀이 캠프’를 추진한다. 군위 지역아동센터 2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등 총 4개 기관이 협력해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경주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물놀이 체험과 안전교육, 또래 간 교류 활동을 제공해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를 넓히고 온마을 돌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각 학교의 여건과 특색을 살린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가동한다.
첫째, 대구군위초등학교에서는 △오케스트라 방학 캠프를 운영해 전문 예술 교육을 집중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여름·겨울·학기말 방학 기간을 활용해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 악기별 기초·앙상블 교실과 전체·기초 합주 활동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학생들은 지속적인 공동체 연주 활동을 통해 방학 중 느낄 수 있는 고립감을 해소하고, 향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합동 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 N군위신문

둘째, 대구군위초등학교에서는 △창의·예술로 피어나는 특별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방학 중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

시각예술 및 도예·점토 공예를 다루는 ‘예술창작소’, 자기 이해와 강점 발견을 돕는 ‘진로체험’, 집중력 향상을 위한 ‘마술’ 등 다각적인 교육 자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소외 지역 학생들이 방학 동안 다채로운 경험을 하며 전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셋째, 대구부계초등학교에서는 소규모 학생들의 정서적 소외감을 예방하기 위한 △마음챙김으로 채우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술 키트를 활용한 과학 원리 체험부터 나무·아크릴 공예,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활동, 테라리움 등 원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스스로 마음을 챙기고 건강한 정서를 발달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두열 교육장은 “아이들에게 방학은 단순한 쉬는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배움이 시작되는 시간이어야 한다”며, “군위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다채로운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