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향우소식

사공정규, 학생들에게 전한 ‘마음 관리’ 기술

admin 기자 입력 2026.08.07 10:39 수정 2026.08.07 10:39

200명 대상 정신건강 특별 강연
실패극복·자기주도 중요성 강조

↑↑ 사공정규 교수
ⓒ N군위신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힐링닥터’로 알려진 사공정규 박사(포항채움의원 원장·사공정규 마음치유아카데미 원장)는 지난 7월 15일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2026 인문학 힐링 콘서트’에서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시대, 마음근력 처방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프트웨어 분야를 꿈꾸는 학생들이 기술 역량과 함께 정신적 회복력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공 박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예로 들며 실패와 성장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프로그램이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여가듯 사람도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한다”며 “실패 자체보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력이 미래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는 무조건 피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삶 속에서 관리하고 활용해야 할 요소”라며 “마음을 단련하는 힘이 결국 자신의 경쟁력을 만드는 밑바탕이 된다”고 강조했다.

사공 박사는 “환경이나 타인을 바꾸려 하기보다 내가 바꿀 수 있는 선택과 행동에 집중해야 한다”며 “삶의 방향을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이 결국 자신의 미래도 만들어 간다”고 말했다.

행복에 대한 생각도 학생들과 함께 나눴다. 그는 “행복은 어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어려움을 이겨내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며 “마음근력은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 반드시 갖춰야 할 중요한 삶의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90분 동안 진행된 강연은 질의응답과 대화를 중심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진로와 스트레스 관리, 대인관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했고, 강연이 끝난 뒤에도 개별 상담을 요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문기술뿐 아니라 건강한 인성과 회복탄력성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학교 교육의 중요한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공정규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 국가공인 제1기 치유농업사로 활동하고 있다. 하버드 의과대학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정신과 방문교수와 임상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포항채움의원과 사공정규 마음치유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정신건강과 인문학을 접목한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